오늘(18) 오후 12시 10분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화순218번 시내버스에서 내린
84살 최 모 할머니가
버스 뒷바퀴에 치여 숨졌습니다.
최 할머니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골반뼈 골절과 과다출혈로
오후 2시 30분쯤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 할머니가 버스에서 내린 후
메고 있던 가방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뒤로 넘어졌는데,
버스기사 48살 윤 모씨가
이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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