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 관계가 급진전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달중으로
실무협의를 위한 방북단이 꾸려져
평양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한창이던
지난 2008년
평양에는 채소온실과 빵공장이 세워졌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의 힘을 모아
중대형 온실과 식품공장을 건립한 것입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광주와 전남 남북교류협의회는
남북 교류사업이 재개되면 곧바로 방북해
관련 시설들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교류사업 실무진들은 북측 인사들과 만나
교류협력사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다음달중으로 방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정영재
"구체적으로 사업 계획을 세우고 로드맵 마련"
광주전남이
가장 공을 들이는 교류협력 분야는
'신재생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사업입니다.
(c.g)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들의 에너지난을 해소하고
친환경 유기농 재배단지를 가동해 소득증대와 농업의 현대화를 함께 꾀하겠다는 것입니다./
광주전남 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동참할 경우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개발협력사업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다
광주전남의 남북 교류협력사업이 활성화될경우
광주와 평양을 연결하는 직항로가
필요에 따라서
다시 열릴 거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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