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고 있는 교사들의 성 비위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 교육청이 일선 학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시민단체와 시의회가
초중고등학교 전체에 대한
성 비위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시기와 방법, 시행 가능성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데다
전수조사를 할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7월 모 여고에서
교사들의 성 비위 사실이 드러나
19명의 교사가 구속되거나 입건됐고,
이달 들어 또 다른 고등학교에서
성추문 의혹이 발생해 전수조사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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