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신호 위반으로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33살 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 씨는 어제(11) 오전 9시 50분쯤
광주시 북구 금남로 도로에서
신호위반 단속에 걸리자,
정차를 요구한 북부경찰서 소속 이 모 경장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다리와 팔 등에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가 취소된 지 씨는
무면허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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