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7기 광주전남지역 단체장 29명 가운데
절반이 선거법 등으로 수사를 받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지역의 단체장은
모두 16명으로 절반 이상입니다.
6개월인 선거사범 공소시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재판에 넘겨지는 단체장들이
상당수 예상되는 가운데
벌금 1백만원 이상의 선고가 확정돼
당선이 무효화되는 경우가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선 6기에서는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김철주 무안군수, 박철환 해남군수와
이용부 보성군수 등이 중도에 낙마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