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북상 중 외유 `철없는` 교육장·교장 경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10-05 18:59:36 수정 2018-10-05 18:59:36 조회수 4

전남도교육청은
태풍 '솔릭'이 북상하는 와중에도
외유성 제주 연수를 다녀온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장 26명을
경고 조치했습니다.

교육장과 교장들은 태풍이 북상했던
지난 21부터 23일까지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왔는데 태풍으로 항공기가 결항하면서
하루 더 묵기도 했습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 시설과 학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교육장과 교장들이 재난대비를 뒷전으로 하고 자리를 비웠다는 것은 묵과하기 어렵다"며
경위서를 제출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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