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20분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고무 제2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무 제조 설비가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폭발의 충격으로
직경 2m 상당의 철판이 인근 도로로 날아와
주행 중이던 화물차 한 대가 고장났고
배관도 일부 파손됐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고무를 녹이는 과정에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기압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