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채용과정에서 점수조작에 관여한
적십자사와 혈액원 직원들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사 직원과 혈액원 직원,
신규 채용된 간호사 등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혈액원 간호직 공채 지원자가
봉사활동시간이 하나도 없는데도
1천2백시간을 했다는 식으로 부풀려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혈액본부는 간호사 채용을 취소하고
직원들은 직위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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