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남지역 가축 폐사도 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36에 육박하면서
어제(25) 하루 도내 축산농가들의
닭과 오리 등 4만 3천여 마리가 폐사했으며
현재까지 가축 38만여 마리가 폐사해
17억 9천여 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비비 6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차광막과 분무기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당분간 폭염에 따른 가축피해가 늘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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