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혀
상습적으로 돈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40살 이모씨는
지난 2012년부터 2년 동안
광주 도심 일대에서
서행하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힌 뒤
휴대전화 액정이 깨졌다며
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운전자 170여명과 보험사 6곳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의 범행은 특정 기간
한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보험금이
지급된 사실을 이상하게 여긴
금감원의 수사의뢰로 들통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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