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여수·순천지역 시내버스 노조가
내일(28) 새벽 5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전세버스를 각 노선에 대체 투입하고
택시 휴무제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노선이 폐지되고
운행 횟수도 크게 감소하는 데다
교통카드 사용도 중단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한편, 시내버스 노조는
급여를 1호봉 기준 월 290만 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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