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을 통해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39살 최 모 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해외로 도피한 10여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최씨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중국과 태국 등에서
한국에 무작위로 전화를 건 뒤,
"저금리로 대출하려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고 속여
380여명으로부터
48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대부분이 무직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한 학생이나 청년들이
대다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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