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재일교포학생 학원침투 간첩단 사건'에서 간첩으로 조작돼 19년 형을 살고 나온 서승 교수가 광주에서 북 콘서트를 엽니다.
내일(16일) 광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옥중 19년' 북콘서트에서 서 교수는 유엔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을 앞두고 국가폭력과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서 교수는 고문을 견디다 동료의 죄를 조작할 것이라는 공포감에 스스로 몸에 불을 질러 전신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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