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광주를 찾아
강자가 약자의 삶을 파괴하는 시대로
돌아가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지현 검사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진행된
들불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해
80년 5월 그날의 함성과 분노가
여전히 기억 속에 새겨져 있다며
5.18은 강자가 위력과 공포로
약자의 삶을 짓밟고 입을 틀어막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들불상은 5.18 민중항쟁을 전후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숨진
들불야학 열사 7명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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