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 오전 10시쯤,
광주시 동구의 한 원룸에서
숨진 지 한 달이 넘은 것으로 보이는
63살 A 씨가 주민에게 발견됐습니다.
A 씨 주변에는
삶이 황폐하다고 호소하는 일기장과 소주병,
약 등이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노숙자 보호시설에서 생활했던 A씨가
자립해서 방을 얻은 지 3달만에
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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