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지역 고교생들의 잠복결핵 비율이
전국 평균을 두 배 이상 웃돌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전국 2천 3백여 개 고등학교 1학년생
25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을 검사한 결과,
경북 영양군이 6.7% , 강진군 5.1%,
충북 옥천군 4.7%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2.5%의 두 배 수준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농어촌이
도시 지역보다
양성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당장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해
전염성을 갖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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