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복지지설연합회 등
10여개 단체들이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안병호 함평군수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여성 단체 대표자들은
오늘 함평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군수가
피해자와 성폭력에 대한 반성은 커녕
피해자에 대한 음해와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안 군수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여성 3명이
안 군수에게 성폭력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안 군수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사실로 자신을 음해하고 있다며
해당 여성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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