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순환도로 협상 전직 시청 공무원, 돈거래 포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10-05 18:59:36 수정 2018-10-05 18:59:36 조회수 3


경찰이
광주 제2순환도로 사업비 재구조화
상과정을 진행한
전 광주시청 공무원과 브로커가
돈을 주고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중입니다.

광주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순환도로 1구간 사업재구조화
협상 실무를 담당했던
전직 광주시 간부 공무원와 A씨와
협상중개자 B씨를
돈을 주고 받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광주시가 제2순환도로 민간사업자와
투자비 보전방식을 바꾼 이후
두 사람이 돈을 주고 받았다며
돈의 성격과 출처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직을 떠난 A씨와
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B씨는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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