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를 훼손한 혐의로
76살 구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 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광주 북구 일대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 총 18대를 나사못으로 긁어
시가 2천만 원 어치 손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지난 5월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구 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저지른 이유와 경위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