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 한 고교 성추문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16명을 학생들과 분리시켰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성추문 의혹이 불거진 고등학교
여고생 95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교사가
1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들을 학생들과 분리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교육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히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고
고3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 지원단도
편성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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