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여고 교사 19명이
학생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학교 설립자도 스쿨 미투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경미 의원은
스쿨 미투가 발생한
광주 모 여고의 설립자도
학교 이사장으로 재임 당시
체육대회 때 학생들에게 치마를 입게 하는 등
가해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도
수사 대상에서 빠졌다며, 이유를 물었습니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에서는
이같은 진술이 없었다며
졸업생이 제보한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이 학교 설립자는 9백억원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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