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단지 건축허가 과정의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광주 서구청과 담당 공무원 집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주 전
광주 서구청 건축과 사무실과
담당 과장의 집을 압수수색해
중고차 매매단지 건축허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담당 공무원 집에서는
돈뭉치와 업체측의 명절 선물 리스트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고차매매단지는 59개 업체에 분양됐지만, 자동차 전시장 면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13개 업체가 중고차 매매업 등록을 못 하는 등
'사기분양'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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