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불이 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발달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9) 오후 4시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혼자 있던
발달장애 2급 21살 황 모 씨가
작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국과수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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