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댓글 소셜通 38회

이서하 기자 입력 2018-10-29 22:30:13 수정 2018-10-29 22:30:13 조회수 5

(뉴스리포터)

지난 한 주,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광주에서는 처음 열린
성 소수자들의 문화축제와

한 주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뉴스였는데요.

어떤 반응의 댓글들이 남겨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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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성 소수자의 인권을 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퀴어축제'

이날 동성애를 반대하는
보수단체와 종교단체들의 맞불 집회로
축제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는데요.

"상식적인 수준에서 피해만 안 주면 문제없지 않나"
"축제 참여한 사람들이 다 동성애자라고 한정하는 것도 이해 안 됨"

"퀴어축제가 웬 말?"
"동성애를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지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건데 인정해달라 강요하면 해주겠냐"

이처럼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SNS를 통해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한편, 뉴스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며 놀라기도 하고,

일부 시민들은 당시
교통마비와 소음으로 불편을 겪었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는데요.

두 집단의 충돌을 막기 위해
배치된 의경들에게 고생했다는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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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를 출발해 경기도 성남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5M 아래 언덕으로 추락했다는
소식에 걱정하는 누리꾼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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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도로에 떨어진 이물질을 피하려다
1톤 트럭과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런 일이 가까이에 있다는 게 무섭다.. 만날 벨트 꼬박꼬박해야해!"
"안전벨트는 생명줄!"

누리꾼들 사이에선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되었습니다.

또 사고에 대한 불안으로
버스 타기가 무섭다는 반응도 많았는데요.


일각에선 화물차에서 떨어지는
물건을 피하다 발생했다는 얘기에
화물차 운전자 처벌을 강화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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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도 전해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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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덤프트럭 운전자가 신호 대기 중인
다른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피하려다
사고를 낸 건데요.


"나 이거 때문에 아침에 지각함"
"운천저수지만 20분 감상함"


출근 시간, 이 사고로
교통 혼잡을 겪은 시민들이
댓글을 많이 남겼습니다.


요즘들어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조심하자는 반응도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댓글댓글 소셜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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