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조사위원 물망에 "진상조사 방해다"

윤근수 기자 입력 2018-10-30 10:14:52 수정 2018-10-30 10:14:52 조회수 0

극우 인사인 지만원씨가
자유한국당 몫의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거론된 것과 관련해
다른 정당들이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5.18 진상조사를
'웃지못할 코미디'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5.18왜곡에 앞장선 지씨를 위원으로 추천한다면
그건 진상 조사가 아니라
조사를 방해할 의도라고 비판하며
인물이 없다면 차라리 추천권을 포기하라고
자유한국당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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