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8 당시 계엄군 성폭력 피해 정부조사 첫 확인

입력 2018-10-31 13:28:18 수정 2018-10-31 13:28:18 조회수 0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피해 사실이
정부 공식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여성가족부와 국방부 등이 꾸린
5.18 계엄군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계엄군에 의해 자행된 성폭행 피해자와
목격자로부터 17건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피해신고에는 여고생이 성폭행을 당하거나
군인 여럿이 집단으로 성폭행을 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동조사단은 오늘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꾸려지는 대로
관련 내용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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