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집단폭행` 가해자 9명 징역 1~10년

김철원 기자 입력 2018-11-09 20:37:02 수정 2018-11-09 20:37:02 조회수 1

광주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9명에게 각각 징역 1년에서 10년을
선고했습니다.

나뭇가지로 피해자의 눈을 찌른
31살 박 모씨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했고
사건의 발단을 제공한 공 모씨에게도
특수중상해 혐의를 적용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30일 새벽 6시쯤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에서
택시 탑승 문제로 시비가 붙은 4명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경찰이 출동한 후에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사회적 공분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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