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2019학년도 수능시험 고사장

남궁욱 기자 입력 2018-11-15 08:34:10 수정 2018-11-15 08:34:10 조회수 5

(앵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잠시 뒤
시작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고사장에 취재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광덕고등학교 시험장에 나와 있습니다.

시험 입실까지 약 50분 가량이 남은 지금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의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학생들은 마스크를 쓴 채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VCR▶

수험장 앞에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후배들과 선생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들을
가슴 졸이며 지켜보고 서 있는
부모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시험장 주변 교통은 대체로 원활한 상태입니다.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중, 고등학교에 오늘 하루 휴교령이
내려졌고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한 시간씩 늦췄습니다.

지각이 우려되거나
수험표를 두고 온 수험생들을 위해
112 순찰차와 오토바이가 대기 중입니다.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하고요, 1교시 국어 영역은 8시 40분부터 시작합니다.

마지막 교시인 제2외국어와 한문은 오후 5시 40분에 끝납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는 85개 고사장에서
3만 8천여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릅니다.

지난해보다 130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수험생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는데, 다만 매 교시 시작 전에
마스크를 벗고 본인여부를 확인받아야 합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제실력을 발휘해 무사히 수능을 치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덕고등학교 고사장 앞에서
MBC뉴스 남궁 욱이었습니다.

◀ANC▶
◀END▶
◀VCR▶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