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에 만취해 영화관 문 등 시설을 부순 혐의로
21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 3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영화관에 들어가
소화기로 영화관 문을 부수고
소방시설을 망가뜨려
2천만 원가량의 재산피해액을 낸 혐의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입대를 앞두고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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