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 오전 8시 45분쯤,
보성군 노동면의 교차로에서
21살 임 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와
57살 이 모씨가 몰던 25인승 통학버스가 충돌해 두 차 모두 1.5미터 아래 논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동승자인 78살 정 모 씨가 크게 다쳤고,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교사와 초등학생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짙은 안개 때문에
운전자들이 마주오는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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