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후배 집에서 통장을 훔쳐
돈을 뽑아 쓴 혐의로 16살 최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군은
지난 4월, 교회에서 알고 지내던 후배
15살 박 모 군의 집에 몰래 들어가
박 군의 통장을 훔친 뒤
4일간 6차례에 걸쳐 400만원을 인출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최 군은 게임용 컴퓨터가 사고 싶어
박 군이 ATM기 앞에서 통장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기억했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