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댓글 소셜通 43회

이서하 기자 입력 2018-12-03 08:40:27 수정 2018-12-03 08:40:27 조회수 5

(뉴스리포터)

지난 한 주,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을 보였을까요?

불이 난 승용차에서 부상당한 운전자를
구출해 낸 시민들 이야기와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그리고 무면허로 운전하다 숨진
고3 학생에 대한 뉴스였습니다..

어떤 반응의 댓글들이 남겨졌는지,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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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광주의 한 교차로에서
학원버스와 충돌한 후 불이 난 승용차 한 대.

그 안에는 사고 충격으로 다리를 못 움직여
탈출하지 못하는 운전자가 있었는데요.

이를 본 시민들은 차로 달려와
차 문을 뜯어내기도 하고..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기도 하고..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리 아빠가 같이 구출 도와드린 거”
“광주 시민들 대단해”
“감동”


급박한 상황 속,
용기와 협동의 시민정신이 빛을 발했던 모습에
누리꾼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진짜 사고 너무 크게 났어"
"차 탄 것 봐.. 생명엔 지장 없대 다행이다"


또, 자신의 일처럼 운전자를 걱정하는
따뜻한 댓글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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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뉴스에 충격을 받은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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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최근 광주시 북구 신안동의 한 사거리를 지나던
57번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30여 명이 긴급 대피한 일이 있었죠.


"아니!! 우리 애마 57번이??"

"잠깐.. 아무도 안 다쳐서 다행인데 너무 무섭잖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평소 시내버스를 애용하는 시민들에겐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 조금만 늦었어도 저 버스에 있었을 듯"

"조심하자.."


사고는 언제 누구에게 발생할 지 모르는 일!
누리꾼들은 항상 조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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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수능시험을 치른 고3 학생이
여수시 학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사고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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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운전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얼마 뒤 숨졌는데요..

광주의 한 고등학교 3학년인 운전자는,
운전면허가 있던 친구가 빌린 차를 타고
여수에 사는 친구를 보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짜 뭐하러 운전대 잡아서.."
"속상하다 속상해"
"우린 저러지 말자.."


누리꾼들은 운전자의 잘못을 꼬집으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추모의 댓글을 남겼는데요.

앞으론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간절히 바라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댓글댓글 소셜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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