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장현 전시장 오늘 새벽 귀국.. 내일 검찰출석

김철원 기자 입력 2018-12-09 14:08:04 수정 2018-12-09 14:08:04 조회수 1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오늘(9) 새벽 극비리에 귀국했습니다.

네팔에 체류중이던 윤 전 시장은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공항에서 기다리던 검찰로부터
간단한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됐습니다.

현재는 변호사와 함께
검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광주지검은 내일 오전 10시
윤 전 시장을 소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윤 전 시장은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49살 김 모 여인에게 속아
4억 5천만원을 송금하고
김씨 자녀들의 취업을 도왔는데 검찰은
이것이 공천을 바라고 한 행위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