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감사를 거부한
사립유치원 4곳을 광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70여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치원 4곳이 담당 공무원의 출입을 막고,
계좌 제출 요구를 거절해
유아교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고발과는 별도로
정원 감축과 보조금 배제 등
행정적인 제재를 하기로 했고,
감사를 계속 거부하면
제재 수위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