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영아를 유기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3) 오후 12시 10분쯤,
광주시 서구 동천동의 한 무인텔에서
생후 6개월된 여자 아이가 방 안에
홀로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이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영아일시보호소에 맡겨져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저녁에 영아를 데리고 투숙한
31살 이 모씨가 아이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이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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