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죽음의 외주화 멈춰라"

송정근 기자 입력 2018-12-15 14:37:25 수정 2018-12-15 14:37:25 조회수 0

(앵커)
최근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청년노동자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광주의 청년단체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INT▶
김설/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근본적인 원인은 안전을 등한시하고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회구조에 있다. 외주화가 죽였다. 우리는 다시 한 번 고 김용균님의 명복을 빌며 죽음의 외주화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그림+앵커)
광주 청년유니온 등 18개 청년단체들은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발전소 산재 피해자 가운데 97%가
하청업체 노동자였다며
경영 이익보다 노동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근로 조건을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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