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고물상의 폐지 더미 위에 놓인
손가방을 훔쳐간 혐의로
48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7시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의 한 고물상 입구에서
73살 이 모 씨가
폐지 1.5톤을 팔아 모은 현금 5만 5천 원과
이 씨 휴대전화 등 총 80여만 원 금품이 든
손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가방을 보자 욕심이 생겨 가져갔다는
김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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