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故 김용균씨를 추모하고
외주화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어제(18) 저녁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청년들과 노동 단체 등으로 구성된
故 김용균 광주시민대책위는 오늘 저녁
광주 알라딘 서점 앞에서 추모집회를 갖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죽음의 외주화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충장로우체국 일대에서
느린 침묵의 행진을 하며
경영효율과 비용절감이
김용균씨의 죽음을 가져왔다고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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