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쓰비시 계열사 경품 내걸고 대회 홍보 논란

송정근 기자 입력 2018-12-21 14:40:23 수정 2018-12-21 14:40:23 조회수 0

미쓰비시가 근로정신대 2차 소송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 상고에 나선 가운데
광주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가
미쓰비시 계열사의 카메라를
경품으로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미쓰비시가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은 물론
대법원 판결조차
우습게 취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가 미쓰비시 제품을
경품으로 내걸은 것은
부적절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세계수영조직위는 지난 10일부터
대회와 관련된 문제를 내고
정답자에게 미쓰비시 계열사인
니콘 콤팩트 카메라를 선물로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