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포터)
지난 한 주, 어떤 뉴스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요?
5.18 당시 최초 발포자가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다는 내용과
광주시가 5년 만에
택시요금을 인상한다는 소식,
그리고 광주 제2순환도로에 떨어진
장어에 대한 뉴스였습니다.
어떤 반응의 댓글들이 남겨졌는지,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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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5.18 당시 진압에 참여한 계엄군들 중
시민을 향해 최초로 발포한 차 모 대위가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다..
광주MBC가 이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해드렸죠.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포털사이트에서는
댓글이 3천 개 넘게 달릴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 ( C.G ) ------------------
"친일파가 독립군으로 변하는 꼴이다!"
"그동안 국가에서 지급한 국립묘지관리비용도 다 추징하라!"
이처럼 비판하는 목소리와,
"그들도 시대의 희생양인데.."
"군인은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다"
최초 발포자를 옹호하는 발언들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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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시가 5년 만에 택시요금을 인상한다는
소식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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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현재 2천 8백원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천 3백원으로 인상되고..
운행에 따라 부과되는 거리요금은
134미터에 100원,
시간 요금은 32초당 100원이 가산되는데요..
광주시는 이 인상안을 국토교통부에 보고한 뒤
내년 1월쯤 시행할 계획입니다.
----------------- ( C.G ) ------------------
하.. 지금도 너무 비싼데..
나는 퇴근하고 어쩌란 말이냐
나라 잃는 기분이야..
택시를 애용하던 시민들에게는
충격과 좌절 그 자체였는데요..
부담스러운 택시비에,
앞으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반응도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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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도로 한 가운데에 장어 백여 마리가
널브러져 있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최근 그러한 일이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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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광주 제2순환도로 위.
활어 운반 차량에 실려 가던
장어 100여 마리가 쏟아져
30분 가량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장어를 수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 ( C.G ) ------------------
친구야~ 한 마리만 건져다오
장어파티다~!
장어 잡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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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생소한 광경에
호기심 가득 장난 가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댓글댓글 소셜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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