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교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주 비아동의 한 주택에서
모 고교 행정사무원 29살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전직 교사 60살 B씨가 A씨를 괴롭혀왔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B씨의 교감 승진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청원을 익명으로 올렸고,
이 과정에서 신원이 노출돼
B씨로부터 협박을 받는 등 힘들어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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