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생산라인을 점거한
비정규직 노조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어제 오후부터 광주공장 크릴룸을 점거한 채
농성중인 비정규직 노조원 15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조원들의 점거 농성으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손해배상 책임 소송도 제기할 계획입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오늘(8) 오후
노동청의 중재로 사측과 협의를 가졌지만
의견 차만 확인했다며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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