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25개 여성단체는
오늘 함평의 모 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 전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15명이
베트남에서 집단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성매매 의혹을 처음 제기한
해당 농협의 전 감사는
자산을 매각한 돈으로
조합원 배당금과 특별 상여금 등을 지급했다며
업무상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조합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조합장 등 임원들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고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퍼뜨린
음해성 유언비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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