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눈이 쌓이지 않는
특이한 겨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광주에 9일간 눈이 내렸지만
대표 관측지점에 눈이 쌓인 날은
하루도 없었고,
이는 기상청 관측 이래
80년만에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발달하지 못한데다
국지적인 북동풍의 영향으로
눈구름이 광주까지 유입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당분간
대설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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