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경찰을 사칭해 현금을 훔친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말레이시아인 3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8) 낮 1시쯤,
광주시 동구 계림동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79살 손 모 씨가 인출해 집에 보관해뒀던
현금 2천만원, 수표 3천만 원 등
총 5천여만 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은
손 씨가 집을 비운 사이
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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