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성사되면
자동차 회사의 사장직을 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60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쯤,
산악회에서 알게 된 64살 전 모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중국 법인 자동차 회사가
광주형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인데
초기 투자하면 한국 법인 사장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소개비 명목 등으로
현금 4천 3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박씨는 가짜 전화번호로 만든
이용섭 광주시장 등의 통화목록을 보여주며
전씨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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