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훔친 차량에 또래 여학생을 강제로 태우고
무면허 운전을 하고 다닌 혐의로
중학교 3학년 16살 김 모 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9일 밤 11시 30분쯤
광양시 광양동의 한 주차장에서
차량을 훔쳐 광주로 이동한 뒤
평소 알고 지내던 이 모 양을 불러내
7시간 동안 차량에 강제로 태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군등은
도난 차량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0km 가량의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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