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생산시설을 점거하며 농성을 벌인
비정규직 노조에
5억원 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에 따르면
금호타이어가
농성에 참여한 노조 집행부와 조합원 등
29명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비정규직 노조는
하청업체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결정하는 것은
사실상 원청회사라며, 힘없는 노동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반발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