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담양농협이 조합원 수천 명에게
상품권을 나눠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담양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담양 농협이 실적 홍보와 함께
총 3억 5백만 원 어치의 농기계 상품권을
조합원 3천 명에게 지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적절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농협측은
지난해 14억 원 가량의 수익이 발생해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차원이었고,
이사회 의결을 거쳤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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