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영산강에 설치된
두 개의 보 가운데
죽산보를 해체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환경부 산하 4대강 조사평가 위원회는
오늘(21일) 열린 4차 회의에서
죽산보는 해체하고,
승촌보는 유지하되
상시 개방하는 쪽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평가위 관계자는 광주MBC와 통화에서
죽산보는 해체하는 것이
수질개선에 낫다는 결론을 냈고
승촌보는 교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과
지하수 사용 등으로 해체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돼
유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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